코로나 테마주에 대한 신중한 투자가 필요

금융위원회는 코로나 테마주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고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을 발표하였습니다. 

 

1. 코로나 테마주 거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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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관련 마스크, 진단, 백신, 세정·방역 종목(소위 “코로나 테마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분			평균 주가상승률	평균 주가변동률
코로나 테마 (69종목)			42.1%	107.1%
		KOSPI	-20.1%	55.5%
		KOSDAQ	-12.5%	61.7%
2015년 메르스 테마(20종목)			41.7%	86.3%
		당시 KOSPI	-0.9%	4.5%
		당시 KOSDAQ	4.8%	10.9%

※ 코로나 테마주의 주가상승·변동 비교 (최근 2개월)

 

특히, 코로나 확산 영향에 무관한 회사나 사업실체가 불분명한 회사가 코로나 테마주로 부각되고 무분별한 추종매매가 따르는 경우 투자자의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테마주 거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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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로나 테마주 급등락 주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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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마스크 관련주

 

마스크 생산업체로 잘못 알려진 A사는 코로나 사태 발생 초기 코로나 테마주로 알려지며 주가가 단기간 급등(약 300%) 하였으나, 이후 급락하였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해당 종목의 주가급등 과정에서 시장경보를 발동하고 불건전주문 계좌의 수탁을 거부하여 적극 대응하였습니다. 

 

코로나 테마 편입 전후 A사의 주가변동

 

코로나 테마주 급등락 주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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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코로나 진단 관련주

 

체외진단기 생산업체를 자회사로 둔 B사는 코로나 테마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단기간 급등(약 100%) 하였으나, 이후 급락하였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해당 종목의 주가급등 과정에서 시장경보를 발동하고 불건전주문 계좌의 수탁을 거부하여 적극 대응하였습니다. 

 

코로나 테마 편입 전후 B사의 주가변동

 

 

 

코로나 진단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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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공정거래 행위 시장감시·모니터링을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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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피해예방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과 함께, 금융당국은 투자자의 불안감을 이용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 및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3.1 루머단속반 적극 가동

 

금융당국은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에 설치된 루머단속반을 적극 가동하여 증시 악성루머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매매거래와의 연관성을 엄정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 주식게시판, SNS, 문자메시지 등 정보유통채널을 통한 허위사실·풍문 유포행위를 집중 단속
• 주식매수추천 스팸 데이터를 공유 및 ‘투자주의종목’ 지정유형을 확대(스팸관여 과다종목 신설)
• 호재성 계획 발표한 후 대주주 보유주식 처분, 차명계좌 등을 활용한 이익편취 등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높은 행위를 집중 점검

 

3.2 위험 테마주 시장경보 발동 및 신속한 예방조치 실시

 

금융당국은 주가가 급등락하는 코로나 테마주에 대해 『투자주의/경고/위험』지정 등 시장경보를 발동하고, 테마주 관련 불건전주문계좌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방조치를 실시 중입니다.

 

• 테마주 69종목 중 54종목에 대하여 총 146회 시장경보 조치
•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의 3단계 경보체계 운영
• 불건전주문 제출 투자자 계좌 12개(10종목) 수탁거부 조치 및 22개 계좌(17종목)에 대하여 수탁거부 예고조치
•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된 2개 종목에 대해서는 심리 절차에 착수하였으며, 혐의가 확인될 경우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

 

3.3 허위풍문 유포, 사업계획 과장 행위 적극 차단

 

허위풍문 유포, 사업계획 과장 행위에 대해서는 불공정거래로 연결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 차단하는 한편,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여 엄중하게 조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허위풍문 유포, 사업계획 과장 행위 적극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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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 테마주 투자자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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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테마주는 주가 등락률이 크고, 예측이 어려워 투자위험이 매우 높음으로 투자 시 다음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 코로나 관련 테마주 편입됨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 손실 발생 가능성 높음
• 주식게시판, SNS,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미확인 정보(백신 개발 예정 및 유사치료제 효능 등)의 유포는 매수유인 목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자에 유의할 필요 있음.
• 소량 분할·반복주문을 통해 주식매매를 유인, 주식매매 목적으로 허위사실·풍문을 유포할 경우 불공정거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테마주 투자자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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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코로나 테마주에 대한 신중한 투자가 필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위험한 테마주에 대한 투자를 쉽게 하다가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을 금융당국 / 금융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투자를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